상단영역

본문영역

[亞최종예선] 전술 변화? "글쎄…" 디테일에 승부 벤투 감독

[亞최종예선] 전술 변화? "글쎄…" 디테일에 승부 벤투 감독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9.06 15: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갖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6일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어떤 것이 최적의 전략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FA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갖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6일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어떤 것이 최적의 전략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FA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갖는다. 지난 2일 이라크전에서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를 거두면서 첫 승에 실패했다. 한국이 홈에서 승점 1점에 그친 반면에 A조 라이벌 이란은 시리아(1-0) 를 누르고 선두에 올라섰다. 따라서 한국은 레바논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파울루 벤투 감독은 "어떤 것이 최적의 전략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선수를 여러명 바꾸고 전술을 바꾸기보다는 다른 것들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파울루 벤투 감독 일문일답.

▶레바논전에 임하는 각오는.

=우리가 어떤 것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을 해야 한다. 우리 플레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다음 상대에 있어 어떤 것이 최적의 전략인지 고민해야 한다. 승점 3점을 따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격에서는 이라크전보다 조금 더 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극단적인 수비에 대비한 전술 변화가 있는가.

=대표팀에서 상대를 분석하는 것처럼 상대도 우리를 분석을 할 것이다.  다른 것을 시도는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선수를 여러명 바꾸고 전술을 바꾸기보다는 다른 것들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공격 파트에서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빠르고 침착하게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태희 이탈 등 2선 구성 계획이 있는가.

=남태희 선수 같은 경우는 후반에 투입해 부상을 당했다. 내일 어떤 전술을 쓰고 어떤 선수를 구성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 경기 전까지는 결정할 시간이 조금 남아있다. 남태희 선수와 동 포지션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대체 발탁은 하지 않았다.

▶레바논에 대한 분석은 끝났는가.

=사실 감독이 교체되면 다른 전술이 생긴다. 6월에 상대했을 때 같은 전수로도 가능하다.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는 다른 전술을 사용했다. 상대가 어떤 전술을 사용할지는 봐야한다. 좋은 수비 조직을 갖춘 팀이다. 앞선에서 압박을 하는 팀이다. 컴팩트한 팀이다. 전 경기보다 찬스를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체력 등 유럽파 컨디션은 어떤지.

=유럽파의 경우 월요일에 도착한 선수도 있고 일부 선수는 화요일에 도착했다. 화요일에 온 4명의 선수는 당연히 조금 더 피곤한 상태다. 몇몇 선수는 일요일에 경기를 마치고 월요일 이동해서 왔다. 경기를 준비할 시간도 부족했다. 이 상황을 컨트롤 할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선수들이 좋은 회복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뿐이다. 지금까지 경기 출전 시간이 많은 선수들을 회복했다. 모든 것들이 잘 흘러갔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하루 남았다. 좋은 컨디션으로 맞이할 것 같다. 선수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