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
대한민국 도쿄패럴림픽 선수단이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6일 오전 11시 현지 선수촌 내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주원홍 선수단장을 비롯해 보치아, 양궁, 사격, 육상, 배드민턴 선수단이 참석했다.
주원홍 선수단장은 정진완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했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한민국의 도쿄패럴림픽은 마침표를 찍었다.
주원홍 선수단장은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선수단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다. 이를 도와준 본부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가 경기력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도약을 약속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2, 은 10, 동메달 12개, 종합 41위를 기록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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