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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PSG, 제물포FC에서 '제2의 메시·네이마르' 찾는다

'공식 발표' PSG, 제물포FC에서 '제2의 메시·네이마르' 찾는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9.03 17:05
  • 수정 2021.09.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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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하 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첫 PSG 아카데미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오는 10월부터 한국 유소년 축구 클럽 인천 제물포FC를 비롯한 대구 살롬 축구학교, 백천 스포츠 파크에서 5~18세 유소년들을 교육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3일(이하 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첫 PSG 아카데미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오는 10월부터 한국 유소년 축구 클럽 인천 제물포FC를 비롯한 대구 살롬 축구학교, 백천 스포츠 파크에서 5~18세 유소년들을 교육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국내 우수 유망주를 확보하기 위해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3일(이하 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첫 PSG 아카데미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오는 10월부터 한국 유소년 축구 클럽 인천 제물포FC를 비롯한 대구 샬롬 축구학교, 백천 스포츠 파크에서 5~18세 유소년들을 교육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진출 첫 해인 올해 약 400여 명의 교육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년 내에 약 2천여 명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카데미 확장을 위해 전국 대형마트 옥상에 7면 규모의 총 10개 축구장을 짓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세계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손흥민(29·토트넘)과 프랑스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황의조(29·보드도) 등 영향으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PSG는 한국 축구 교육 시장에 진출하면서 구단 브랜드 위상 제고는 물론 우수 유망주 확보와 국내 및 아시아 축구 산업 시장을 동시에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는 "클럽 성장에 있어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상징적인 계기"라면서 "축구계에 유례가 없는 규모의 가장 큰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한 일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세바스티앙 바젤스 PSG 아시아태평양 상무는 "우리 구단이 몇 년 사이에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가 되었다"며 "한국 내 포털 기업과 플랫폼 런칭을 시작으로 한층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독점 콘텐츠를 제공해 한국 전역으로 입지를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1970년 8월에 창단한 PSG는 짧은 구단 역사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1부리그(리그앙) 통산 9회 우승과 컵 대회 최다 우승(14회) 등을 차지하면서 세계적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 축구 스타 네이마르(29)가 2017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35)가 합류해 세계 축구 클럽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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