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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장군멍군' 리버풀, 10명 싸운 첼시와 1-1 무승부

[S코어북] '장군멍군' 리버풀, 10명 싸운 첼시와 1-1 무승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8.2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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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가 수적 우위에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골문 앞으로 크로스했다. 헨더슨이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첼시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제임스가 올려준 공을 하베르츠가 헤더로 돌려놨고 득점이 됐다. 

리버풀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45분 상대 골문 앞에서 마네의 슈팅을 제임스가 팔을 움직여 막았다. 심판이 다이렉트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살라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이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6분 반 다이크가 상대 센터 서클에서 알론소가 걷어낸 공을 잡았다. 반 다이크가 공을 몰고 전진 후 상대 진영 중앙에서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하지만 골키퍼 멘디가 쳐 냈다. 

리버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3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했다. 헨더슨이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멘디가 방어했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8분 조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살라가 이를 잡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멘디가 잡아냈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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