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아스널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5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리그 3연패에 빠졌고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매우 아픈 결과다. 선제 실점은 가장 실망스러운 실점이었다.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고 있었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끌고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크로스를 막지도 못했고 일카이 귄도안이 자유로운 자세에서 헤더를 가져가는 것도 막지 못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명백한 파울 상황에서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칼럼 챔버스가 얼굴을 가격 당한 상황에서 골을 내줬기 때문이다. 전반 34분 그라니트 자카의 퇴장이 나왔고, 이후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봤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3주간 많은 일이 일어났고 우리가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것은 맞다. A매치 휴식기는 현재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몇몇 주요 선수들이 돌아오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가 더 나은 곳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