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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pick] ‘숫자로 보는 패럴림픽 유도’ 대한민국, 이정민 金-최광근 3연패 도전

[패럴림pick] ‘숫자로 보는 패럴림픽 유도’ 대한민국, 이정민 金-최광근 3연패 도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8.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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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N스포츠
사진|STN스포츠

[STN스포츠(도쿄)=반진혁 기자·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

장애인 유도는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서 남자 종목이 우선 정식으로 채택됐고 여자는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도입됐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13개(남자 7, 여자 6)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오는 27일 여자, 28일 남자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도쿄 패럴림픽 마이 인포에서는 ‘숫자로 보는 유도’ 프리뷰를 전했다.

◆ 3-패럴림픽 유도는 B1(빛을 전혀 감지할 수 없으며, 빛을 감지한다 해도 어느 방향 어떤 거리에서도 손의 형태를 인지할 수 없는 경우), B2(손의 형태를 인식할 수 있는 상태에서부터 시력이 2/60, 시야가 5도 이하인 경우), B3(시력이 2/60인 경우부터 시력이 6/60, 시야가 5도 이상 20도 이하인 경우) 3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 4-패럴림픽 남녀 유도 경기 시간은 4분이다. 이전 대회에서 남자 유도의 경기 시간은 5분이었지만, 변경됐다.

◆ 6-패럴림픽 유도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브라질의 안토니오 테노리오 다 실바다. 1996년 애틀랜타로 거슬러 올라가 6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4번이나 목에 걸었다. 2012 런던 동메달, 2016 리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도쿄 대회에서는 50세의 나이로 –100kg 체급에 출전한다.

◆ 7-독일 국적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카르멘 브뤼식(금 1, 은 1, 동1), 라모나 브뤼식(금 2, 은 2)은 패럴림픽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10-패럴림픽 유도 경기 구역 매트의 최대 치수는 10m다.

◆ 13-도쿄 패럴림픽은 남자 7, 여자 6개로 총 13개 체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 30-일본이 패럴림픽에서 획득한 유도의 메달 수는 30개다. 그중 금메달은 12개.

◆ 41-도쿄 패럴림픽 유도는 41개국이 참가한다. 2016 리우 대회의 36개국에서 증가한 수치다.

◆ 59-일본 국적의 마츠모토 요시카즈는 59세로 도쿄 패럴림픽 유도 남녀를 통틀어 가장 고령이다. 2000 시드니 대회 –100kg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다.

◆ 138-도쿄 패럴림픽 유도에 참가하는 선수는 138명이다.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다.

◆ 1964-도쿄 패럴림픽 유도가 치러지는 일본 부도칸은 1964년 개장했다. 올림픽 유도가 처음으로 치러진 경기장이기도 하다.

사진|STN스포츠
사진|STN스포츠

대한민국은 도쿄 패럴림픽 유도에 최광근, 이정민 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모두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최광근은 첫 출전이었던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6년 리우 대회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면서 2연패를 거뒀다.

도쿄 대회는 최광근의 세 번째 패럴림픽 도전인데 변화가 생겼다. 런던, 리우(-100kg) 때와는 달리 체급을 올려 +100k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광근은 “체급이 바뀌었기 때문에, 챔피언이 아닌 도전자의 입장에서 패럴림픽을 준비 중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정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며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세계 랭킹 1위 이정민은 금메달을 조준하고 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81kg 체급 결승전에서 지도를 받아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절반 선언을 끌어냈지만, 판정 번복이라는 어이없는 결정으로 정상에 등극하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다.

리우의 아쉬움을 도쿄에서 풀어내겠다는 이정민은 “한을 풀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난 대회 아픔을 잊을 수 있는 방법은 금메달뿐이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정상에 등극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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