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
주종목 자유형 100m 출전한 조기성이 가볍게 결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조기성은 26일 오전 9시 1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치러진 자유형 100m(S4) 예선에서 1분 30초 41의 기록했다. 순위는 전체 5위였고,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조기성은 첫 50m를 43초 89, 4위로 주파했고, 50~100m 구간을 1분 30초 41, 3위로 마무리했다. 전체 16명의 선수 중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조기성은 지난 25일 처음으로 평영에 도전했다. 51초 58의 개인 최고기록과 함께 6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쉽게 메달 획득이 무산된 조기성은 “평영에서 역사를 쓰는 데 실패했다. 자유형에선 내 명성을 지키겠다”며 자신의 주종목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조기성은 26일 오후 5시 14분 치러지는 결선 무대에서 2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린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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