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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이 가장 많이 언급한 이름은 ‘이고은’이었다

김종민 감독이 가장 많이 언급한 이름은 ‘이고은’이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8.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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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사진|KOVO
이고은. 사진|KOVO

 

[STN스포츠(의정부)=이보미 기자]

‘승장’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이고은’을 여러 번 말했다. 

도로공사는 24일 오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KGC인삼공사전에서 3-0(25-18, 25-15, 25-20) 승리를 챙겼다. 16점을 올린 박정아와 함께 전새얀, 문정원이 나란히 9점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이고은, 박정아, 이예림, 임명옥 등을 언급했다. 이 가운데 이고은을 가장 많이 불렀다. 

김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빨리 적응해줬다. 걱정했던 부분이 고은이 토스 리듬이었다.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잘해줬다”고 밝혔다. 

그만큼 이고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김 감독은 “일단 공격수들과 빠른 템포의 호흡을 점검하려고 한다. 첫 경기 치고는 굉장히 만족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승부수를 거는 것도 그런대로 잘 한 것 같다. 조금 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전체적으로 공격 리듬이 괜찮았던 것 같다”며 칭찬했다.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박정아도 “팀에서 토스를 낮고 빠르게 하는 플레이를 많이 연습한 것 같다. 고은이가 속공을 좀 더 사용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나도 맞추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이고은의 정대영 향한 속공 토스는 거의 수평에 가까울 정도로 낮고 빨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새얀, 문정원과도 빠른 템포의 측면 공격을 선보였다. 

김 감독의 기대만큼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고은의 행보가 주목된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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