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쿄pick] 무책임했던 김경문 감독, 조상우 6경기 146구

[도쿄pick] 무책임했던 김경문 감독, 조상우 6경기 146구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8.07 16: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상우. 사진|뉴시스/AP
조상우.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투수 보호도 없었다. 

대표팀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3, 4위 전에서 6-10으로 패배했다. 이로 인해 4위로 밀리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우리나라는 메달 획득이라는 최소한의 성과를 내는 것에 실패했다. 이를 통해 대표팀 젊은 자원들의 병역 면제 실패로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그런 가시적인 면도 가시적인 면이지만, 선수 보호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 점도 김경문 감독이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 중에서도 조상우 혹사는 더 많은 비판을 받아야할 부분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대표 선발부터 리그 최고의 불펜이자, 젊은 투수인 강재민을 배제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본선에서 일부 투수들에 대한 하중이 커졌다. 조상우에게 가장 큰 하중이 향했다. 

조상우는 소속팀에서 팀의 승리를 지키는 클로저로 1이닝, 아주 가끔 2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에서는 상황에 관계 없이 굴려졌다. 

조상우는 이번 대회 7경기 중 6경기에 나서 146구를 던졌다. 보호 받지 못하고 혹사당했다. 한국 야구를 짊어지는 투수의 어깨 보호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생각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러면서도 성적을 가져오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 사진|뉴시스/AP
김경문 감독. 사진|뉴시스/AP

◇조상우 올림픽 투구 일지

vs 이스라엘: 2이닝 24구
vs 도미니카 공화국: 1.1이닝 30구
vs 이스라엘: 1이닝 12구
vs 일본: 1.1이닝 24구
vs 미국: 0.1이닝 11구
vs 도미니카 공화국: 2이닝 45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