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잭 그릴리쉬(25)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공식발표만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5일 “그릴리쉬가 맨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차 뒷자석에 앉아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나가는 그릴리쉬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릴리쉬는 1995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평생 빌라 팬으로 10대 시절 노츠 카운티 시절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 경력을 빌라에서만 보냈다. 이 경력 동안 2부에 있던 빌라를 유럽 대회를 위협하는 클럽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창의성은 단순히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고민을 안고 있던 맨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에 나섰고 결국에는 딜이 임박했다. 맨시티는 기존 좋은 선수단에 그릴리쉬까지 더하며 화룡점정을 찍는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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