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알리송 베케르(28) 골키퍼가 리버풀 FC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리버풀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알리송 골키퍼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정확한 기간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같은 날 영국 언론 <타임즈>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로 알려졌다.
알리송 골키퍼는 1992년생의 브라질 골키퍼다. 브라질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 리버풀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뒷문 불안을 지워내며 합류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만들었다. 두 번째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세 번째 시즌이었던 직전 시즌에도 부상 이슈는 있었지만 활약을 이어가는 동시에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필드골을 넣기도 했다.
같은 날 알리송 골키퍼는 재계약 직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제 가족 모두는 리버풀에서 매우 행복합니다. 계속 팀과 함께 나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재계약 결정은 제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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