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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상위권 도전vs선두 탈환 박차’ 수원FC-전북의 대결로 쏠리는 시선

[st&프리뷰] ‘상위권 도전vs선두 탈환 박차’ 수원FC-전북의 대결로 쏠리는 시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8.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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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수원FC와 전북은 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수원FC와 전북의 대결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건 물론이며 향후 흐름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FC는 거함 사냥에 나선다. 지난달 25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5-2 대승이라는 결과를 거머쥐었다. 전북까지 잡는다면 상황에 따라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되고 자신감까지 장착할 수 있게 된다.

김도균 감독은 “이제 부터 진지하게 파이널 A를 노려보려고 한다”며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시즌 초반 부진에 허덕이면서 하위권에 머물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분위기 반전이다.

수원FC는 라스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울산과의 경기에서 4골을 퍼부으면서 단숨에 득점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전북과의 경기는 수원FC 뿐만 아니라 라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스는 지난 시즌 전북에 입단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별 소득없이 수원FC로 이적하면서 둥지를 옮겼다.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북은 기회를 잡았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하고 국내로 복귀했지만,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의도치 않게 휴식을 취했다.

이러는 사이 우승 경쟁팀 울산은 미끄러졌다. 수원FC에 2-5 대패를 당했고, FC서울과의 대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서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전북은 울산에 비해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결과를 낸다면 선두 탈환과 함께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수원FC와의 경기가 선두 탈환 박차의 시작점인 셈이다.

우려하는 부분도 있다. 전북은 자가 격리에 돌입하면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다소 떨어져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지 못한 울산이 수원FC에 대패를 당했기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상위권에 도전장을 내민 수원FC, 선두 탈환에 박차를 가하는 전북. 순위가 바뀌는 건 물론이며 향후 흐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이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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