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코너 갤러거(21)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팰리스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미드필더 갤러거를 첼시 FC서 임대하게 됐다. 한 시즌 임대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갤러거는 첼시 소속으로 2000년생의 잉글랜드 미드필더다. 터프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그는 중원의 살림꾼 그 자체인 선수다. 직전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임대를 갔던 그는 팀의 강등으로 새롭게 팰리스에 합류하게 됐다.
스티브 패리쉬 팰리스 회장은 “직전 시즌 EPL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갤러거나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갤러거는 합류 직후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고, 감독님이 해주신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 팀이 플레이하는 방식 모두 좋았고 그와 주변 선수들에게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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