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벤 화이트(23)가 아스널 FC 유니폼을 입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EPL 최고의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입증된 화이트를 장기계약 영입했다. 이 23세의 수비수는 이번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한 바도 있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4부 뉴포트 카운티, 3부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2부 리즈 유나이티드(승격 전)를 거쳐 직전 시즌 EPL(1부)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했던 그다. 이제 EPL 상위권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아스널 기술이사 에두는 “화이트는 이번 여름 우리의 주요 타깃이었다. 수비도 잘 하고 패스 범위도 넓으며 공을 잘 처리한다. 이에 우리는 그를 데려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화이트는 우리의 최고 타깃이었고 그의 계약을 완료해 기쁘다. 이미 화이트는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 바 있다”라며 그의 계약에 대한 기쁨의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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