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박수홍이 ‘미우새’ 거짓방송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수홍은 30일 SNS를 통해 “제가 다홍이 계정에 햇수로 얘기를 해서 많은 혼동이 생겼다. 괜한 오해를 만들어 시청자분들과 ‘미우새’ 제작진들께 피해드린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라며 최근 불거진 거짓방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2018년 12월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변한 해의 수는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다”라며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춰졌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8일 SNS에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과 함께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이후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제 상황을 이해해주고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제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밝히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수홍이 출연했던 SBS ‘미우새’에 대해 거짓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그동안 박수홍은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없다면서 싱글 라이프를 보여줬기 때문. 그런 박수홍이 아내와 4년간 교제해왔다고 하자 거짓 콘셉트로 방송을 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논란이 일자 박수홍은 SNS를 통해 “햇수로 4년째지만, 실제 교제 기간은 2년 7개월“이라고 직접 해명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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