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생겼다.
맨유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오늘 1군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정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에서 몇몇 인원이 코로나19 양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해당 인원들은 추가적인 테스트를 위해 격리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부득이하게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 팬 분들에게 혼란과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발표했다.
또 맨유는 “프레스턴전 티켓을 구매한 모든 맨유 서포터들의 티켓은 자동 환불조치 될 것이며, 우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프리미어리그의 프로토콜을 준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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