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라파엘 바란(28)을 언급했다.
맨유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이자, 월드컵 우승자인 바란의 이적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됐다. 메디컬 테스트와 세부 문서 작업은 추후 완료된다"라고 전했다.
29일 맨유는 브렌트포드 FC와 친선 경기를 가졌고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이 바란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이 가장 강조한 한 말은 “바란은 검증된 위너다”라는 말이었다.
솔샤르 감독은 이어 “물론 레알과 바란 이적에 합의해 무척이나 기쁘다. 그는 검증된 위너이자 우리가 수년간 쫓아온 선수다. 알렉스 퍼거슨 경 시절 그와 가까웠지만, 그의 경력 반대편에서 마침내 맨유와 함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는 커리어 내내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증명했고, 숱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도 그가 빠르게 합류하길 원하지만 브렉시트로 인한 비자 문제, 자가 격리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라며 완전한 발표를 위해서는 조금 시간이 걸림을 암시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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