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28일 “오늘 메시가 그간의 휴가를 끝내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메시는 가족들과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에 도착한 뒤 안전 문제 없이 터미널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한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6차례 수상하는 등 숱한 개인상에 숱한 팀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다. 이번 코파 2021에서 우승하면 지긋지긋했던 국대 무관도 끊어냈다.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라 인정받는 그는 이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그런 메시가 현재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직전 시즌을 끝으로 FC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한 때 결별설도 있었지만 메시는 바르사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세금, 급여 삭감 등 세부적인 조건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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