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결전의 땅에 들어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6일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 우승의 신화를 썼던 야구 대표팀이다. 그 때 이후 야구가 햇수로 13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하면서 2연패를 노린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차분히 준비를 해왔다. 우리가 뜻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말을 많이 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팬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도쿄 올림픽 야구는 예선을 통과한 6개국이 모여 3개팀씩 2조로 나눈 뒤 진행하는 조별리그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다시 한 번 호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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