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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가요계 히어로들과 녹여냈다’...악뮤의 첫 콜라보 앨범은 어떨까

[st&현장] ‘가요계 히어로들과 녹여냈다’...악뮤의 첫 콜라보 앨범은 어떨까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7.26 14:55
  • 수정 2021.07.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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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뮤. 사진|YG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악뮤가 가요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 ‘어벤져스’처럼 나타났다.

26일 오후 남매 듀오 악뮤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찬혁은 “앨범 전체 주제를 통일하려고 정해둔 단어가 있었다. ‘초월자유’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육체적 피로에서 벗어나는 자유가 아니라 내면의 자유, 내가 밑바닥에 있어도 그것으로부터 영향 받지 않는 자유로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곡에 녹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악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이유, 이선희,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과 함께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낙하’는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영감을 받고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수현은 컬래버레이션 앨범에 대해 "피처링진이 '어벤져스'처럼 한국 가요계에서는 영웅같이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이다. 그런 분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로 이선희를 꼽은 그는 "가장 기대를 모은 분이 이선희 선배인 것 같다. 정말 영광이었던 작업이다"고 이선희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콘서트때 초청해주셔서 한 번 뵌 적 있는데, 이번에 기회가 잘 됐다. 영광스럽게 승낙을 해주셨다. 역시 녹음 시간도 많이 안 걸렸다. 제가 많이 손을 당연히 대지 않아도 될 만큼, 셀프 프로듀싱을 하셨고 그게 저도 마음이 들었다"고 작업기를 이야기했다.

이찬혁은 자이언티, 샘김과 작업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듀싱은 해본 적은 있지만, 누군가의 녹음을 받아본 적은 처음이다. 여성 보컬이 아닌, 남성 보컬로 녹음을 받으면서 '나도 누군가의 앨범에 참여를 한다면 이런 식으로 해야겠다'는 배움이 있었다. 자이언티는 믹싱 같은 여러가지 부분으로 의견을 많이 주셨다. 열정이 느껴져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수현은 크러쉬에 대해 "크러쉬 오빠와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많이 하면서, 오빠와 조합이 잘 맞다고 생각했었다. 저희 요청에 흔쾌히 요청해주셔서 크러쉬 오빠 군대 가기 전에 만들어야 해서 속전속결로 진행됐다"고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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