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그라운드 악동 조이 바튼이 여성 구타 혐의로 기소된 상황에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바튼이 구타 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튼은 구타 혐의로 기소됐는데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보석금을 내고 풀려날 예정이다”며 “이는 지난달 2일 한 여성이 주택가에서 머리를 다친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경찰의 성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바튼이 감독으로 있는 브리스톨 로버스는 “현재로서는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바튼은 현역 시절부터 악동으로 유명했다. 갖은 구설수에 시달리면서 악동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동료 선수, 어린 팬 폭행 등 여러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현역 은퇴 후에도 악동 기질은 여전했다. 이번에 보석금으로 풀려날 예정인 사건 이외에도 지난 2019년 4월 13일 잉글랜드 3부리그의 플리트우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을 당시 반슬리의 감독의 얼굴을 밀쳐 다치게 하면서 경찰에 체포된 이력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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