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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pick] '이게 무슨 일이…충격!' 이대훈, 16강 연장전에서 대역전패!

[도쿄pick] '이게 무슨 일이…충격!' 이대훈, 16강 연장전에서 대역전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7.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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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이하급 16강전에서 울루그벡 라시토프(우즈베키스탄)를 꺾은 이대훈. 사진|뉴시스
25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이하급 16강전에서 울루그벡 라시토프(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한 이대훈.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태권도의 간판스타 '세계랭킹 1위' 이대훈(29·대전시청)이 충격적인 성적을 받았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이하급 16강전에서 울루그벡 라시토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19-21로 졌다. 

경기 초반부터 몸통과 머리를 정조준해 돌려차기 등을 구사하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발 공격으로 선취 2점을 얻은 이대훈은 4-3에서 상대의 머리를 노려 3점을 추가했다.

이어 돌려차기로 몸통 공격 2점을 얻고 1회전을 마쳤다. 2회전 시작과 동시에 한 차례 공격을 주고 받았다. 

15-4로 앞선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머리 회전 공격(5점)을 허용하고 17-11로 추격을 당했다. 2회전에는 오히려 큰 공격을 내주면서 밀린 양세를 보였다. 3회전에도 몸통과 회전 공격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4점을 빼앗겼고 또 한번 머리를 내주면서 역전을 당했다.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선수가 감점을 받아 19-19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먼저 점수를 내면 끝나는 연장전에서 몸통을 허용해 패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대회 은메달(58kg급), 2016년 리우 대회 동메달(68kg급)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안선수권을 석권한 그랜드슬램이 유력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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