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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데뷔전 득점’ 데파이, “이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놀라운 일”

‘바르셀로나 데뷔전 득점’ 데파이, “이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놀라운 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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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고 득점포를 가동한 소감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지로나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데파이도 첫 경기를 치렀다.

데파이는 전반 43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 킥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데뷔골을 만들었다.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경기 초반 몇 분 동안은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고 정말 즐거웠다. 즐기는 것에 주력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데파이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에 보여줬던 시너지 효과를 바르셀로나에서도 재현을 희망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데파이 영입을 추진했다. 거의 모든 상황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이적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바르셀로나의 데파이 영입 의지를 이번 여름에도 이어졌고 자유 계약(FA)로 이적료 없이 품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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