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해리 케인(27)이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5일 독점 기사로 “케인이 오는 16일로 예정돼있는 토트넘의 EPL 개막전인 맨체스터 시티전에 나서지 않는다. 맨시티는 이적설이 나오는 케인의 잠재적 행선지 중 하나지만, 이와 별개로 잔류해도 개막전에는 나서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12일 유로 2020 결승까지 뛰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런 강행군에 케인에게 휴식을 좀 더 부여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개막전에 나서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현재 케인은 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은 이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설령 케인이 이적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3년이나 계약이 남아있고, 곧 월드컵이 있어 토트넘이 유리한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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