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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수란 "원슈타인이 피처링한 '블랭킷', 새로운 옷 입은 음악"

[st&인터뷰] 수란 "원슈타인이 피처링한 '블랭킷', 새로운 옷 입은 음악"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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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링스톤 코리아 제공
가수 수란. 사진|롤링스톤 코리아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수란은 지난 21일 새 디지털 싱글 'Blanket(블랭킷)(Feat. 원슈타인)'을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했다.

가수 수란이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 초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를 설립한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수란은 "지난 2월 발매한 'Sunny(써니)'가 새로운 시작 및 오프닝을 알린 음악이라면 이번 신곡으로 제대로 된 시작을 맞은 것 같다"고 밝혔다.

'Blanket'이 예전 수란의 음악과 어떻게 다른지를 묻는 질문에는 "시간이 흐르고 주변 환경이 바뀌면서 보고 듣는 것도 달라지듯이 내가 만드는 음악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것 같다"라며 "이번 신곡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하는 곡인 만큼 새로운 옷을 입어보는 음악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2014년 싱글 'I Feel(아이 필)'로 데뷔한 뒤 독보적인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갖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은 수란은 재즈, 알앤비,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그는 가장 자신 있는 장르에 대해 "팝이라는 장르 안에 자연스레 섞이는 나만의 음악을 하는 것 같다. 다만 확실한 장르적 목적은 내 노래가 많은 리스너들이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란은 2017년 발매한 '오늘 취하면'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나에게 많은 경험과 추억 속에 큰 배움까지 줬던 곡"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곡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정신없이 흘러간 그때보다도 시간이 지난 지금 내 음악 인생에 더 크게 의미가 새겨졌다. 감사한 기억들과 함께 내 가슴속에 소중히 담겨 있는 곡"이라며 털어놨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들을 것 같은 노래로는 'Sunny'를 꼽았다.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견고하게 완성해가고 있는 수란은 마지막으로 "내 음악을 통해서 꿈을 향한 열정과 진심이 담긴 내 에너지가 전달되어 리스너들에게 용기와 큰 힘을 드리고 싶다. 많은 사람에게 영감이 되어주는 그런 음악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수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수란은 다양한 음악 작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및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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