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맨유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솔샤르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있다”라고 발표했다.
에드 우드워드(49) 부회장은 "솔샤르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은 경기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토대를 건설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난 두 시즌 동안 더 가시화됐고 우리 모두는 다가오는 해 이 흥미진진한 팀의 더 큰 발전을 보는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발전의 방식이 유스 출신들의 젊은 재능들과 최고 수준의 신입생들이 혼합된 속에 만들어졌으며, 맨유 최고 전통인 공격 축구 속에서 이뤄진 것은 특히 더 기쁜 일입니다. 우리는 솔샤르의 올바른 리더십 아래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제가 이 클럽에 품는 감정은 모두가 알고 있고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돼 기쁩니다. 이제 맨유에 있어 흥미로운 시간입니다. 우리는 성공을 갈망하는 경험 많은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이 균형 잘 이룬 스쿼드를 갖게 됐습니다. 맨유는 최고의 트로피들을 획득하길 원하며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앞으로의 시즌에도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솔샤르 감독은 “저는 꽉 찬 올드 트래포드와 새롭게 맞이할 시즌이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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