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 인기를 10여년째 유지 중이다.
최근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선정(2021 KKBOX 상반기 톱 5 한국 가수)에서 1위에 올랐다.
2021년도 상반기 KKBOX 유저들의 스트림 지수를 기반으로 뽑힌 ‘2021 KKBOX Mid-Year Top 5 Korean Singers’ 랭킹에는 1위에 슈퍼주니어, 4위에 예성이 올라 현지 팬들 사이 변함 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더불어 2021년 상반기 최다 인기 20곡을 선정한 ‘2021 KKBOX Mid-Year Top 10 Korean Songs’(2021 KKBOX 상반기 톱 10 한국어 곡) 부문에서는 2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슈퍼주니어의 노래가 랭크돼 눈길을 모은다. 지난 3월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10 트랙이 전부 Top 20 내에 진입한 것도 의미가 크다.
슈퍼주니어는 대만에서 10여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첫 주부터 2012년 9월 셋째 주까지 정규 4집 타이틀 곡 '미인아', 5집 '미스터 심플', 6집 '섹시, 프리 & 싱글'로 대만 'KKBOX' 한국 싱글 주간차트에서 121주 동안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또한 대만 ‘KKBOX’ 한국 앨범 차트에서 2017년 11월 6일부터 현재까지 정규 8집 ‘PLAY’(플레이), 정규 8집 리패키지 ‘REPLAY’(리플레이),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 정규 9집 리패키지 ‘TIMELESS’(타임리스)로 164주간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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