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뒷문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세리에 A 아탈란타 BC로부터 피에르루이지 골리니(26) 골키퍼를 한 시즌 임대했음을 알린다. 이번 계약에는 완전 영입에 관한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1995년생의 이탈리아 골키퍼인 골리니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지난 22일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이날 "골리니가 토트넘 핫스퍼행에 더 다가섰다. 골리니는 내일(23일) 런던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골키퍼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와 조 하트 두 명의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두 선수 모두 34세로 연령이 적지 않다. 더불어 두 선수 모두 계약기간이 단 1년 밖에 남지 않아 차기 시즌이 끝난 뒤 모두 떠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골리니 협상에 박차를 가했다. 세리에 A 출신 파라티치 신임 단장의 존재로 인해 과정은 순조로웠고 결국 오피셜이 나왔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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