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유도 김원진(29)이 시원한 한판승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김원진은 24일 오후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 16강전에서 에릭 타카바타케(브라질)에게 7분41초만에 밭다리후리기 한판승을 따냈다.
이날 김원진은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골든스코어로 접어들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3분41초경에 김원진이 밭다리후리기를 걸어 승리했다.
8강에 진출한 김원진은 옐도스 스페토프(카자흐스탄)와 4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갖는다.
한편, 여자 -48kg급에 출전한 강유정(25)은 삭발 투혼에도 1회전에서 슬로베니아의 마루 스탕가르에 한판패로 졌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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