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손흥민, “번리전 골(푸스카스상) 이후 핸드폰이 뜨거워 집기 힘들었어요”

손흥민, “번리전 골(푸스카스상) 이후 핸드폰이 뜨거워 집기 힘들었어요”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7.24 11: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당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손이 뜨거워 핸드폰을 내려놨던 일을 재현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SNS
해당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손이 뜨거워 핸드폰을 내려놨던 일을 재현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SNS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9)이 원더골 이후 비화를 들려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손흥민 선수와 2025년까지 지속되는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합니다"라고 발표했다. 

재계약 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흥민 선수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나요(What is Heung-Min Son’s FAVOURITE Spurs moment)?”라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했다. 당연히 손흥민이 주인공으로 그간 그가 만든 최고의 순간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지난 2019년 12월에 있었던 2019/20시즌 EPL 16라운드 번리전은 그 중 하나였다. 당시 손흥민은 약 73m를 드리블로 질주한 뒤 골을 넣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해 가장 멋진 골에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손흥민이 그 때의 비화를 들려줬다. 24일 토트넘 SNS에 따르면 손흥민은 해당 골 장면을 보며“(코로나19로 현재는 불가능한 것과 달리) 가득 찬 관중 분들과 함께 하는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아름다운 광경”이라며 읊조렸다.

이어 “경기 후에 제가 제 핸드폰을 집으려 했는데 (감사한 축하 연락들로 인해) 뜨거워서 잡을 수가 없었어요. (뜨거워서) 오~우라고 했어요. 축하 메시지가 정말 많이 왔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또 손흥민은 걷어내기로 우연히 어시스트를 하게 된 얀 베르통언을 언급하며 “베르통언의 ‘환상적인’ 어시스트였어요. 여전히 베르통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웃음). 보고싶다 얀!”이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