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대는 것마다 황금으로 바꾸고 있는 파비오 파라티치(49) 단장도 손흥민(29)을 극찬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손흥민 선수와 2025년까지 지속되는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재계약 직후 “여기서 6년간 뛰게 된 것은 이미 큰 영광이었습니다. 클럽은 저에게 엄청난 존중을 보여줬고 여기 계속 머물게 돼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토트넘은 집과 같고 제게 (재계약 결정은) 쉬웠습니다. 잔류에 행복하고, 곧 팬 분들을 만나게 될 사실에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신임 풋볼 디렉터(단장) 파비오 파라티치도 손흥민의 재계약에 반색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취임 직후부터 준척급 선수 영입에 다가서며 손대면 황금이 되는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파라티치 단장은 “모든 사람들은 손흥민 선수가 클럽 안팎에서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손흥민 선수가 우리가 앞으로 달성하려는 목표에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고,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극찬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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