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조만간 제이든 산초의 영입 공식 발표가 있기를 희망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산초의 영입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솔샤르 감독이 밝힌 의견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서류 작업 때문에 늦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크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곧 공식 발표가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모든 서류 작업을 끝내고 팀으로 합류한다면 지시 사항을 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빨리 합류하기를 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던 임팩트, 어린 나이, 영국 국적 등에 매료돼 꾸준하게 영입을 추진했다.
그동안 도르트문트의 반대로 맨유는 산초 영입이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기류가 바뀌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결국, 맨유는 도르트문트와 산초 이적료에 대해 합의를 마쳤고 지난 1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산초는 이후 메디컬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옷피셜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유는 서류 작업이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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