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의 토트넘 홋스퍼 임대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하루빨리 합류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골리니는 코로나 여파로 이탈리아에서 토트넘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관문을 모두 통과했고, 런던으로 날아가 새로운 팀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는 떠난 건 어려운 선택이었다.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 기회를 준 토트넘에 감사하다. 빨리 뛰고 싶다”는 골리니의 언급을 덧붙였다.
토트넘은 휴고 요리스와 조 하트라는 수준급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지만, 나이가 적지 않아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요리스와 조 하트 모두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유벤투스에 있어 이탈리아 무대를 잘 알고 있는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골리니를 대체자로 낙점했고, 영입 공식 발표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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