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르사행' 데파이, “쿠만 감독님이 안 계셨어도 제의 수락했을 것”

'바르사행' 데파이, “쿠만 감독님이 안 계셨어도 제의 수락했을 것”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7.23 05: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C 바르셀로나 신입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사진|라리가 사무국
FC 바르셀로나 신입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멤피스 데파이(27)가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FC 바르셀로나가 22일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수 데파이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바르사는 이미 지난달 20일 데파이 영입 합의 소식을 알린 바 있지만 이날 선수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 것이다. 

같은 날 데파이는 바르사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사에 합류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의 꿈이 이뤄진 것입니다. 오랜 협상이 이어졌지만 저는 언제나 이곳에서 뛰고자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사 합류를 가능하게 해준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도 감사했다. 쿠만 감독은 윙포워드 위치에서 빛을 잃던 데파이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기용하며 커리어의 반전을 만들어준 인물이다. 

데파이는 “쿠만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감독님이 나를 센터 포워드로 플레이하게끔 하셨다. 모든 면에 감독님께 감사드리지만, 감독님 유무와 별개로 바르사의 제의라면 수락했을 것이다. 물론 이번 합류에 있어서는 감독님이 내가 바르사로 향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라고 전했다. 

데파이는 바르사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대해 “메시와 뛰는 것이 꿈이었다. 그는 전설이고 그 이상의 말이 필요치 않은 선수다. 세계 최고의 선수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그가 어떻게 뛰었는지 보지 않았는가. 나는 그와 함께 뛰는 것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데파이는 “바르사에서 뛸 수 있게 해주신 주안 라포르타 회장님과 바르사 임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