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브렌트포드 FC가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브렌트포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셀틱 FC에서 활약하던 센터백 크리스토페르 아예르(23)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아예르는 198cm 큰 키를 가진 노르웨이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일찍부터 복수 EPL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번에 승격한 브렌트포드로 이적하게 됐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예르는 침착한 성품을 지녔으며 공중볼 능력이 훌륭한 센터백이다. 우리는 그가 곧바로 EPL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예르는 이적이 확정된 뒤 “안녕하세요? 브렌트포드 팬 분들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입니다.) 이 곳에서 EPL을 뛰는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라며 짧은 영상을 통한 인사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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