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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이 없네...” 바란, 레알 아닌 곧바로 맨유 프리시즌 합류 희망

“참을성이 없네...” 바란, 레알 아닌 곧바로 맨유 프리시즌 합류 희망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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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파엘 바란이 하루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바란은 참을성이 없다. 이번 여름 두 개 팀의 프리시즌에 합류하길 원치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맨유의 프리시즌에 곧바로 합류해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란은 이번 시즌 여름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정들었던 레알을 떠나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준비를 마쳤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 수혈이 절실한 상황에서 레알을 떠날 것이 유력한 바란에게 접근했다. 해리 매과이어의 단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등을 조합해 수비 라인을 이뤘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맨유는 바란 영입을 위해 열을 올렸고 개인 조건 등 이해관계를 맞췄다. 레알도 마음이 떠난 선수를 붙잡아 두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처분을 결정했다.

바란의 맨유 이적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세부 사항에 대해 합의를 마친다면 거래는 곧바로 성사될 분위기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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