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세계줄넘기위원회(WorldJRC, 회장 김후준, 이하 위원회)가 전국 최초 ‘찾아가는 줄넘기 세미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지도자 간 교류가 어려운 가운데 위원회는 시도지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줄넘기 세미나’를 올해 초부터 실시 중이다.
세미나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안성시에 위치한 이동우 지부장 체육관에서 김후준 회장, 변기태 사무총장, 이동석 이사, 경북 시군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시 지부 체결식도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 김후준 회장은 “안동시와 지부 체결식을 맺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인재육성과 줄넘기 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계속 실시할 것이며, 지도자와 심판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 이동우 지부장은 “경상북도에서 세계줄넘기위원회와 제일 먼저 지부 체결식을 맺어 기쁘다”며 “줄넘기 보급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동시 체육관을 경상북도 세계줄넘기위윈회 연수원으로 지정해 언제든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세미나를 마친 후 상주시 반재철, 구미시 황진아 지도자 등 시군 지도자 토론회를 통해 현 줄넘기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말 부산광역시에서 다섯 번째 지부체결식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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