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9)은 ‘스마일 가이’ 그 자체였다.
토트넘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Hello(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팀에 복귀한 손흥민의 영상을 찍어 올렸다. 손흥민 역시 카메라에 손을 흔들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강행군 뒤 시즌이 끝나자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어 월드컵 예선, 친선 경기 등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잠깐의 개인 시간을 가진 그는 프리시즌 소화를 위해 지난 12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날 구단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어 토트넘은 첫 훈련에 돌입한 손흥민의 영상도 일부 업로드했다. 같은 날 공식 SNS가 올린 영상에는 손흥민이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훈련에서 좋은 플레이가 나온 듯 했다.
손흥민의 흥은 이어졌다. 손흥민은 조 하트 골키퍼와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어 동료 루카스 모우라와 웃으며 춤을 추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밝은 모습이었다.
밝은 모습의 손흥민은 오는 22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후 몇 번의 프리시즌 경기를 더 거친 뒤 8월 16일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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