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6)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골키퍼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와 조 하트 두 명의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지만 연령이 적지 않다. 더불어 두 선수 모두 계약기간이 단 1년 밖에 남지 않아 시즌이 끝난 뒤 모두 떠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토트넘은 새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7일 “토트넘이 골리니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토트넘은 아탈란타 측과 첫 접촉을 가진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세리에 A 출신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단장의 존재로 인해 협상은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은 임대 후 이적 역시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선수 측 역시 토트넘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리니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아스톤 빌라에서도 뛰며 잉글랜드가 낯설지 않다. 골리니는 그간 아탈란타의 핵심으로 활약해왔지만 후안 무소라는 새 골키퍼가 오면서 경쟁 가능성도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오퍼를 반길만한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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