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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니...영화인가, 다큐인가 ‘인질’

[st&현장] 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니...영화인가, 다큐인가 ‘인질’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7.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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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사진|NEW 제공
배우 황정민. 사진|NEW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사로잡혔다”

‘여름의 사나이’ 배우 황정민이 영화 ‘인질’로 8월에 찾아온다.

15일 영화 '인질'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이 참석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의 고군분투 탈출기를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사로잡혔다'라는 새로운 콘셉트과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가 시작되며 일어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다. 오는 8월 18일 개봉.

이날 황정민은 시나리오를 읽은 첫인상으로 “실제 황정민이 납치를 당했다는 설정 자체가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에게 영화가 픽션으로도 다큐멘터리로도 보일 수 있는 재미”와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촬영을 하며 어려웠던 점으로 “실제 황정민과 영화 속 황정민의 접점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황정민과는 다른 에너지로 ‘인질’의 이야기에 들어가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필감성 감독에게 ‘인질’은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필 감독은 황정민을 캐스팅한 이유를 두 가지로 들었다. 먼저 "납치라는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공포나 억울함, 불안감, 비굴함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1초의 고민도 없이 황정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루와 드루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등 유행어가 있는 것도 중요했다"며 "내가 아는 황정민이 저기 있다는 사실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황‘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꾸준히 여름 극장가를 찾은 황정민은 “관객 분들이 ‘인질’로 재밌고 행복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필 감독은 “신선한 배우들의 열정과 황정민 배우의 역대급 연기로 시원하고 짜릿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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