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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안가연, 가장 행복해야 할 때 불행 와서 만족” 前여친 동생 폭로

“하준수·안가연, 가장 행복해야 할 때 불행 와서 만족” 前여친 동생 폭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7.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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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안가연(左)과 개그맨 하준수. 사진|안가연 인스타그램
안가연(左)과 개그맨 하준수. 사진|안가연 인스타그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개그맨 하준수 안가연 커플이 ‘외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 여자친구의 남동생이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씨 관련 폭로글 올린 글쓴이의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하준수 전 여자친구의 남동생이라고 주장한 B씨는 "누나 선에서 일이 어떻게든 진행되고 있겠지 생각하며 신경을 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암과 관련된 이야기로 누나를 공격하는 일들이 있다고 전해 듣고 새벽이지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됐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누나가 암 투병 중에 H씨와 함께 살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산 시간 동안의 생활은 간병, 병수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H씨는 신인 개그맨이었기 때문에 회의에 참여해야 한다, 녹화하러 가야 한다 등으로 때가 되면 외출을 자주 했으며 집에서도 병으로 몸을 못 가누는 사람을 돌보기보단 그냥 게임하고 TV를 보는 생활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B씨는 "환승 이별이 아니라 바람, 외도다. 만약 H씨가 그냥 누나와 이별을 겪은 것이라면 우리는 그를 그렇게 미워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누나가 처음 아플 때 그 옆에 계속 있겠다고 한 것도 그의 선택이었고, 또 떠난다고 해도 서운하고 아쉽기는 하겠지만 힘들면 그럴 수 있는 선택이니까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상처를 준 사람이 행복한 꼴 못 보겠고 잘 사는 꼴 못 보겠고 빅엿을 먹이고 싶고 나락 갔으면 좋겠고 이런 마음 저는 있다. 저도 누나가 폭로글을 올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엄청 놀랐다. 제 다른 가족은 어떤 마음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두 사람이 불행했으면 좋겠고 지금 가장 행복하며 단꿈을 꾸고 있을 때 둘에게 불행이 찾아온 것에 깊은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하준수와 안가연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출연, 2년째 열애 중임을 고백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준수와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지만 자신과 만나는 도중 안가연과 바람을 피워 만난 것이라고 폭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하준수와 안가연은 SNS 계정을 폐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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