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르세유가 필리페 쿠티뉴 영입을 위해 스폰서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3일(한국시간) “쿠티뉴 영입을 원하는 마르세유는 영입 자금 확보를 위해 팀 스폰서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나서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 여파로 엉망인 팀의 재정 상황을 회복하려 한다. 가장 먼저 선수단에 손을 댈 것으로 보인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의 매각 우선순위다.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쿠티뉴는 기대 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러브콜을 보내는 팀들을 적지 않다.
프랑스의 마르세유도 그중 한 팀이다.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쿠티뉴 팬으로 알려졌으며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자금이 문제다. 코로나 여파로 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마르세유는 쿠티뉴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팀 스폰서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중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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