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개장이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레알은 새로운 경기장 개장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계획대로라면 셀타비고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레알은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2군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임시로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새로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약 7600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팀의 위상에 맞는 경기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개폐식 지붕, 콘서트나 기타 이벤트가 경기장에서 열릴 때 그라운드를 일시적으로 지하로 옮겨 잔디 상태 보존하는 지하 저장고 설치 등 대대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레알은 콘서트, 행사, 레스토랑, 다목적 시설 등으로 새로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통해 연간 10억 유로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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