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첼시의 홀란드 영입 추진에 대해 노르웨이 대표팀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얀 에이지 조르토프의 견해를 전했다.
얀 에이지 조르토프는 “첼시는 홀란드 영입에 매우 열중하고 있다. 심지어 빅 오퍼를 준비 중이다”고 귀띔했다.
이어 “첼시의 빅 오퍼는 도르트문트가 마냥 싫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거절하기 힘든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대가로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보강에 착수했다.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가 기대 이하의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아픈 손가락인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투헬 감독은 공격수 영입을 우선순위로 삼았고, 홀란드가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자원이라고 낙점했다.
투헬 감독의 의중을 확인한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까지 나서 홀란드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적 자금을 늘려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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