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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O 실축 래쉬포드-산초-사카 향한 인종 차별’ FA도 경악, “역겨운 행동”

‘PSO 실축 래쉬포드-산초-사카 향한 인종 차별’ FA도 경악, “역겨운 행동”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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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선수들을 향한 도 넘은 인종 차별에 영국축구협회(FA)가 경악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윔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탈리아와의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잉글랜드 입장에서 아쉬울 법도 했다. 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이었고 안방에서 치러지기에 분명한 어드밴티지도 존재했다. 하지만, 덜미를 잡히면서 꿈을 실현하지 못했다.

문제는 경기 후에 발생했다. 승부차기에서 3, 4, 5번 키커로 나서 실축한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일부 팬들이 SNS를 통해 아무렇지 않게 도를 넘는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것이다.

FA는 분노했다. 성명을 통해 “모든 형태의 차별을 강력히 규탄하며 SNS에서의 인종 차별에 경악했다. 우리는 역겨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면서 인종 차별을 받은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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