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포커스] ‘결사곡2’ 바람난 세 남편 모두 꼬리 잡혔다...2막 관전포인트

[st&포커스] ‘결사곡2’ 바람난 세 남편 모두 꼬리 잡혔다...2막 관전포인트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7.10 11: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지담 미디어 제공
사진|지담 미디어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대환란 시대를 알렸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2막(10일)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설연휴 관건, 30대 부부

30대 아내 부혜령(이가령)은 남편 판사현(성훈)의 불륜녀 송원(이민영)의 임신 사실을 알고도 이혼을 하지 않겠다며, 임신한 송원의 케어를 시부모에게 부탁하는 동시에 스스로 임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임신 시도는 계속 실패로 이어졌고, 부혜령은 판사현이 송원과 끝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송원과 판문호(김응수), 소예정(이종남), 판사현이 우연히 동석한 현장을 포착한 부혜령은 이성을 잃은 채 시부모 앞에서 판사현에게 손찌검을 하고, 송원의 머리채를 잡으며 분노를 터트렸다. 결국 삼자대면 끝에 송원이 판사현을 이용했다고 핑계 대며 사태는 일단락됐고, 판문호는 송원의 희생에 감동하며 곧 있을 설 연휴에 송원을 집에 부르자고 소예정에 제안해 송원에게 마음이 기울어진 면모를 보였다.

시부모 앞에서 못 볼 꼴을 보인 자존심 센 부혜령이지만 판사현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설 연휴에 시부모와 마주하게 될지, 판문호의 뜻대로 송원이 설 연휴에 판사현 본가로 가게 될지, 30대 부부의 설 연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40대, 남편 불륜에 대한 반격

가장 완벽한 이중생활로 바람의 ‘바’자도 의심받지 않았던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이 드디어 지난 8회에서 아내 사피영(박주미)에게 불륜의 덜미를 잡혀 긴장감을 높였다. 이시은(전수경)의 제보로 승마장에서의 불륜을 의심했던 사피영은 승마장에 갔다가 혼자 있던 신유신의 기막힌 대처로 의심을 거뒀던 상황. 이어 신유신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행복했던 사피영은 갑작스럽게 엄마 모서향(이효춘)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신유신의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그곳에서 불륜녀 아미(송지인)를 안고 있는 신유신의 뒷모습을 확인하고는 충격으로 실신하고 말았다.

아직 자신의 불륜이 들킨 것을 모르는 신유신은 사피영의 실신이 모서향의 건강 악화로 인한 충격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터. 정신이 깬 사피영이 신유신에게 정확히 ‘아미’가 누구인지 물어보는 서늘한 추궁이 벌어진 가운데 신유신은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아빠의 바람으로 부녀관계가 끊겼던 트라우마가 있는 사피영이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딸에 대한 애처로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사피영의 반격에 관심이 쏠린다.

▲ 50대, 남편의 재혼

‘결사곡2’에서 세 아내 중 유일하게 이혼한 50대 아내 이시은은 전남편 박해륜(전노민)과 불륜녀 남가빈(임혜영)으로 인해 다시금 마음의 상처를 입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해륜은 이시은이 작가로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남가빈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자 이를 막으러 이시은에게 향했고, 남가빈을 찾아온 딸 향기(전혜원)를 무력으로 제압하며 딸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여기에 남가빈은 이시은에게 박해륜과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임신 계획까지 털어놓으며 아이들과의 왕래를 부탁해 이시은과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그러나 출연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전 남자친구 서동마(부배)의 이복형 서반(문성호)을 만났던 남가빈이 서동마를 아직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 감지된 데 이어, 서동마 역시 서반에게 남가빈이 자신에게 이미 중독돼 잠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어도 사랑은 불가능하다고 자신만만하면서 위태로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수도 있음에도 결혼을 준비하는 남가빈과 박해륜이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아직 남가빈에 대한 미련이 남은 듯한 서동마가 남가빈의 결혼 소식을 듣고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2’에서는 시즌1 때 차곡차곡 서사를 쌓아 올린 주인공들의 휘몰아친 갈등이 터지면서 극강의 흡입력과 파란의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며 “‘결사곡2’ 2막을 맞아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가 美친 몰입감을 일으키며 색다른 공분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 흥미진진해질 ‘결사곡2’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9시 방송.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