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나서 손흥민 붙잡기에 나선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한국시간) “파라티치 단장은 손흥민 계약 연장을 최우선 순위 중 하나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손흥민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을 우려하면서 계약 연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유효했다.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붙잡기에 한창이다. 오는 2023년 6월까지 함께할 수 있지만, 일찍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코로나 여파 등으로 잠시 멈춘 바 있지만, 토트넘의 손흥민 붙잡기는 계속됐고 계약 연장을 확신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유니폼 판매량, 엄청난 인기로 사실상 자신의 연봉을 자급자족하는 등 경제적인 효과도 한몫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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