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란 이적설’ 레알이 쥐고 있는 주도권...“그들과의 협상은 쉬운 적 없었어”

‘바란 이적설’ 레알이 쥐고 있는 주도권...“그들과의 협상은 쉬운 적 없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09 15:25
  • 수정 2021.07.09 16: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파엘 바란의 이적은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의견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바란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로마노는 “현재 레알은 바란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계약 서명을 설득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얘기를 나누고 있지만, 진전된 단계는 아니다”며 흘러가는 상황을 귀띔했다.

이어 “레알이 무엇을 요구할지 지켜봐야 한다. 그들과의 협상은 쉬운 적이 없었다”며 어려운 거래가 될 것이라 관측했다.

그러면서 “바란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새로운 것을 기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레알이 선수의 고집을 꺾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바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 계획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팀으로의 이적을 결심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바란은 맨유가 예의주시했다. 해리 매과이어의 단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등 여러 조합이 실패하면서 중앙 수비 보강이 필수로 여겨졌다.

맨유는 바란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냈고 개인 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행의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 분위기다.

관건은 레알의 의견이다. 바란의 잔류를 원하는 상황이며 직접 만나 설득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란의 계약 기간이 남은 만큼 이적에 대해 레알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 이적료 등에서 협상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