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니콜라 밀렌코비치(23)의 행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 HITC는 “토트넘 핫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밀렌코비치를 향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밀렌코비치의 재계약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밀렌코비치는 1997년생의 세르비아 국적 센터백이다. 빼어난 수비력을 갖춘 그는 차기 최고 센터백이 될 수도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아직 최고의 모습은 보이지 못했으나 이미 피오렌티나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밀렌코비치는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이 단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1년 후면 피오렌티나는 FA로 그를 내줄 위기다. 이에 지속적으로 재계약 시도를 해왔던 바 있다. 최근 피오렌티나는 다시 재계약 제의를 했고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만약 토트넘이나 웨스트햄이 밀렌코비치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재계약 전 2,500만 유로(한화 약 340억 원)에서 3,000만 유로(한화 약 408억 원) 사이의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봤다. 피오렌티나와의 재계약일까. 아니면 토트넘 혹은 웨스트햄으로 이적일까. 또 아님 제3의 팀으로 향할까.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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