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나초 페르난데스(31)와 레알 마드리드의 동행이 이어진다.
레알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초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나초는 우리 구단과 이번 재계약으로 2023년 6월까지 함께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나초는 1990년생의 수비수다. 본 포지션인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 레프트백까지 수비 전 지역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나초는 이를 통해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2015/2016시즌부터 3시즌)에 큰 역할을 했다.
나초는 이번 재계약으로 레알이라는 구단에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뛰게 됐다. 지난 2001년 레알 유스에 입단하며 팀과 인연을 맺었던 그다. 이후 2011년 A팀에 데뷔했고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이미 20년을 채운 그는 22년까지 내달릴 준비를 마쳤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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